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은 우울·불안장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일빈 교수가 12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한양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신경정신질환 연구에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2년 연속 등재됐다. 김 교수는 강남차병원에서 우울증 같은 기분장애와 불안·강박증 등의 불안장애, 건망증·치매·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인지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