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제26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조항래 부회장(오킴스피부과)이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조항래 14대 회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및 피부과학 박사 자격을 취득했다.
오킴스피부과 대표원장으로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정책이사, 대한모발이식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이다.
조항래 회장은 "'세대를 아우르고 세계 속에 경쟁력을 갖춘 대한피부과의사회 만들기'라는 모토를 갖고 국민들로 하여금 피부과 전문의와 미용만을 추구하는 비피부과 전문의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피부과 전문의 차별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단체로 2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