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장을 역임했던 강툴가 씨의 특별한 치료 여정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강툴가씨는 작년 초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에게 첫 진료를 받고, 지난 4일 약 1년 만에 경과 관찰을 위해 보라매병원을 다시 찾았다. 그는 “한국에서 두 번의 큰 은혜를 입었다. 유학 시절 가족이 건강상 큰 문제가 있어 한국에서 치료받아 예후가 좋아졌는데,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안도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