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노숙인 지원시설을 찾아 방한의류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아너스 제1호였던 위일종합건설 박종기 대표의 두번째 후원으로 진행됐다.
1998년에 개소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숙인 지원 센터로 서울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노숙인 등에게 일시적인 숙식을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 및 의료지원, 샤워·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필수 회장은 "며칠 전 박종기 대표가 후원 의향을 밝혀왔고,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점퍼가 필요하겠다고 생각해 이번 캠페인은 방한복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의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캠페인이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돼 우리 사회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을 견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