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문덕수)가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11월 기준 제주도 내 등록 발달장애인은 4624명으로, 도내 총 장애인구 중 12.5%를 차지하지만 지리적 특성상 의료접근성이 취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 접근 서비스 연계 강화 ▲발달장애인 발달재활업무 협업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덕수 센터장은 “제주 발달장애인 의료 지원, 문제행동 감소와 발달 증진을 위한 치료에 최선을 다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