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소아청소년과 윤자경 과장이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일원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을 위해 2일 네팔로 향했다"고 밝혔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원정대는 조병준 군(12), 함우진 군(13), 강찬율 군(13), 문준호 군(14), 안세준 씨(22) 등 복잡심기형을 가진 환우와 보호자로 구성됐다. 이번 원정길에는 김웅한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최광호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도 함께 한다. 부천세종병원, 영원아웃도어, 한기범희망나눔 등은 후원으로 원정대 발걸음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