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건강팔찌', '건강목걸이'로 불리는 의료용 자기발생기 제조업체 클라비스에너제틱이 의료기기법 위반으로 1개월 판매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클라비스에너제틱이 판매하는 의료용 자기발생기(제인20-4506호)에 대한 이 같은 행정처분 사실을 고지했다.
처분 사유는 용기나 외장에 모델명 일부를 기재하지 아니하고, 동 제품 첨부문서에 작성연월을 기재하지 않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2월 7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업무가 금지된다.
2014년 설립된 클라비스에너제틱은 근육통 완화 의료용 자기발생기 생산 기업기업이다.
자기장 발생체를 탑재해 네오디뮴 영구자석에서 발생하는 강한 자계로 근육통 완화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앞서 아이돌그룹 워너원 옹성우, 박지훈, 미스터트롯 임영웅 등을 메인 모델로 기용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