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대표이사 황성관)가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엠에프씨는 "스팩 합병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합병 대상은 하나금융21호 스팩으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엠에프씨는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의약소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핵심 기술인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후보물질 및 개량신약, 오리지널의약품 소재 등을 개발한다.
특히 원료의약품 개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지혈증치료제 피타바스타틴과 로수바스타틴 핵심출발 소재인 TBFA를 세계최초로 고순도 결정화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순도 소재 제품들은 JW중외제약, 삼진제약 등에 공급된다.
최근 소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CDMO/CMO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제품 수요 대응에 대한 준비도 점차 갖춰가고 있다.
황성관 대표이사는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R&D분야 투자와 개량신약 및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의약품 핵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