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이 오늘(19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현장에 조기에 진입, 사용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를 받고자 하는 의료기기 개발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의연이 무료로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프로그램이다.
지원 우선 대상은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다.
분기별 15개 기술 내외로 선정해 최대 6개월 동안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및 교육‧문헌검색 대행 등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방법 교육 등 기타 자문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의료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임상시험계획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3월 4일이다.
이재태 보의연 원장은 “올해 정부가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혁을 통한 혁신적 의료기술의 신속 시장진입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