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주당 결산 현금 배당은 275원으로 배당주식총수는 1039만주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28억5000만 원으로 기말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중간배당(반기) 1주당 250원을 포함하면 총 1주당 배당금은 525원으로 전기 대비 5% 상향한 금액이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배당을 발표한 바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직전 사업연도 주당배당금을 최대 30%까지 높일 예정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주주분들 이익을 추구하고 주주친화경영을 실천코자 배당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고,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523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 당기순이익 26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 24%, 43%, 25%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