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환자들을 맞이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1층 로비와 진료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3개 진료실을 신설해 간담췌외과를 강화하고, 특히 부인과 명의 김철 박사의 환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 환자들을 위한 진료환경이 보다 개선됐다.
로비 중앙에는 진료협력센터와 고객관리 창구가 새롭게 설치됐고, 원내 카페테리아 확장과 동시에 휴게공간을 마련해 환자들이 대기시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써 야간에 방문하는 응급환자 및 보호자의 효율적인 병원 이용을 위해 야간 원무시설을 확장시켰다.
강대환 병원장은 “새로운 시설을 통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