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제약‧바이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임종훈 사장 해임"
"분쟁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 야기 등 원인"
문수연 기자 (msy@dailymedi.com)
2024.03.25 16:50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서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미그룹은 또한 "임종윤 사장이 오랜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 사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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