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심혈관 의료기기 자회사 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 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다.
박근진 대표는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다.
오스템카디오 관계자는 "박근진 대표는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영업력, 회사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진 대표는 회사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갈 리더십과 경영 혁신 마인드를 갖춘 적임자로서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스템카디오 주요 제품은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이다. 2021년에는 국산 1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스텐트를 출시한 바 있다.
출시 4년차를 맞이한 센텀은 현재 국내 약 100여개 종합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다.
오스템카디오는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