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 참가자는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충전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보건의료인들이 활력을 얻어 지원전문기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남모를 아픔을 겪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있다면 인권침해 상담센터 문을 두드려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