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병원 강당에서 50여 명의 인천지역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흉통 및 동맥경화 접근, 심방세동 진료, 판막질환 심초음파 소견 등 3가지 세션으로 나눠 센터 및 외부 초청 의료진들이 임상 노하우와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흉통 및 동맥경화 접근’을 주제로 ▲변이형 협심증 진단과 치료▲CT에서 관상동맥 석회화지수가 높다고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혈소판제제, 언제 끊고 다시 시작해야 하나요? 등 3개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개원가 심방세동 진료’를 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 심방세동 진단 ▲1차 의료기관에서 심방세동 약물치료 ▲개원가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심전도수가 다뤄졌다.
세 번째 세션은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판막질환 심초음파 소견’을 주제로 ▲판막 협착-무엇을 보고, 언제 전원해야 하는가?▲판막 역류-무엇을 보고, 언제 전원해야 하는가? 등 2개로 구성됐다.
박상돈 센터장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병·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