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부교수(41)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에게 수여되며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연세대 의학과를 졸업한 정 부교수는 정신역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 여성 학자로 평가받는다. 정 부교수는 국제 코로나19 연구 네트워크(ICRN) 조사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발생과 사망률 감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사회 제도적 측면에서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우수한 업적을 보인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