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지난 2일 협회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2대 이성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성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료대란에 따른 병원계 위기 속에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한 현안들을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출마시 약속했던 선제적 정책 제시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과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말 보다는 행동으로 소통과 화합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도 및 직능 병원회와 함께 문제 해결에 나서는 한편 해외연수 및 전시회 등 참여 기회 확대,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취임식에는 제42대 이철희, 김영태, 유경하, 조한호, 박승일, 이화성, 윤을식, 주영수, 고도일, 금기창 부회장 등 부회장단 11명과 유희철, 조승연, 유인상, 김진호, 김태완, 이필순, 김희열, 김상일 등 상설위원장 8명 및 사무국 직원이 함께했다.
이성규 회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