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독병원(병원장 이혜민)이 최근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응급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의료진 영입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로, 응급실 이용 환자들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최광진 과장은 구로성심병원, 오산서울병원 등 응급실 경력만 20여년이 넘는 베테랑이며 한솔 과장은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처 이번에 인천기독병원에 합류했다.
7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기독병원은 지난해 7월 이혜민 병원장(신장내과) 취임 이래 지역의료 제공의 기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혜민 병원장은 “지역 내 수준 높은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숙련된 응급실 의료진과 함께 진료 시스템 및 환경 개선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기독병원은 응급실 의료진 영입에 이여 혈관센터 다학제 신설, 환자 동선 최적화진료 시스템과 내, 외부 진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첫 번째로 다학제를 통한 혈관진료센터 신설이다.
혈관진료센터는 신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료진이 환자별 사례를 심도있게 접근한다.
다학제 진료 및 치료 접근 방식은 수술 전 여러 전문의의 의견을 종합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결정, 수술 예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환자 동선 최적화 및 진료 시스템 개선사업이다. 1952년 개원 이래, 인천기독병원은 1952년 개원 이래 환자동선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진료 시스템과 환경 개선을 위해 확장 공사 및 안전 설비를 추가하며,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혜민 병원장은 “최신 의료장비와 기술의 도입을 꾸준히 추진하고 이를 통해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