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회(회장 윤성환)는 최근 제5기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 위촉과 회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윤성환 회장은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비상진료 상황에서 전문병원 역할이 더 중요한 만큼 회원병원의 단결된 모습과 하나된 목소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5기 집행부는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의는 △임원 위촉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결과보고 △2024년 연간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토의 시간에는 △전문병원 개편 방향성 △전문병원 대국민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성환 회장은 “앞으로 전문병원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접근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진료과목이나 질환 별 특성에 맞는 전문병원 개편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