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는 최근 실손보험사 횡포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경외과의사회는 지난 5월 13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보험회사가 과잉진료나 도덕적 해이라는 명분으로 자신들의 유리한 위치를 이용해 실손보험을 무리하게 고쳐 환자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사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의협 부회장급에서 책임질 수 있는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