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운영하는 제이에스뮤지엄과 부산시립미술관이 최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협약에는 지역사회 간 균형적인 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제이에스뮤지엄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보다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의 협업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신지연 제이에스뮤지엄 관장은 “앞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에스뮤지엄은 지난해 10월 자생메디바이오센터의 출범과 함께 개관했다. 고서, 유물 등 사료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의학과 자생한방병원 역사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