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술로봇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가 오는 25일 '세계 갑상선의 날'을 맞아 사내에서 갑상선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스카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카프 캠페인은 갑상선암 수술 후 목 흉터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는 스카프처럼 인튜이티브가 환자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갑상선암은 5년 생존율이 100%로 불릴 만큼 생존율이 높은 질환이다. 최근에는 합병증 등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은 2022년 환자 수 기준, 여성이 80%로 남성 대비 월등히 높은 편이며, 수술 후 흉터로 인한 미용적인 측면에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인튜이티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갑상선암 수술 치료 옵션 중 하나인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장점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최용범 대표는 “이번 스카프 캠페인을 통해 인튜이티브가 갑상선암 환자들의 안정적인 일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들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여성환자 비율이 높은 갑상선암, 자궁질환, 유방암 등까지 저변을 확대해 환자 삶의 질 개선이라는 궁극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