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필리핀 전문의협회(PAMS) 및 데 로스 산토스 메디컬센터(De Los Santos Medical Center)와 인공지능(AI) 진단보조 솔루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다중 폐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DEEP:CHEST(딥체스트)’와 폐결절 진단 보조 솔루션 ‘DEEP:LUNG(딥렁)’, 뇌동맥류 진단 보조 솔루션 ‘DEEP:NEURO(딥뉴로)’를 공급한다.
필리핀은 의료AI에 대한 관심이 큰 국가 중 하나다. 7600개 이상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간 이동을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질환을 진단 보조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도 높은 진단을 가능케 해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의료 질을 높이고자 하는 니즈(Needs)가 크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필리핀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의료시장”이라며 “현지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