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질환 관리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클롭(대표 김현준)이 경기도 성남시 대형병원과 당뇨병 환자 안과 회송 및 검사 플랫폼 '애프터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인 분당차병원 및 분당제생병원 등이다.
클롭은 경기 남부 성남권 주요 거점 병원과 협약을 완료함으로써 지역 내 당뇨병 환자 당뇨성망막병증 조기 검진 및 기타 안과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애프터눈은 클롭이 지난 2월 출시한 안질환 관리 플랫폼이다. 당뇨병환자 당뇨망막병증 예방을 위한 회송 및 진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30여개 지역 의료기관이 사용 중이다.
클롭은 올해 100여 곳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년 중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협약을 통해 안과 분야 1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단 목표다.
클롭 김현준 대표는 "회사 설립 취지대로 당뇨환자들 실명 예방을 시작으로 안과분야 1등 플랫폼이 되도록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