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53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업무’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산병원은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 ▲신경과 정진만 교수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 ▲영상의학과 배민선 교수 ▲정형외과 박지원 교수 ▲신경과 김현진 교수 등 7명은 최소 3억7000만원에서 최대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고대안산병원에서 수주한 이번 연구 과제들은 암, 임신, 뇌, 척추 질환 및 미세먼지 영향 등과 관련해 인공지능(AI)과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의학적 기초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