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은 29일 친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2024 FAST 인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FAST 인사캠페인’은 뇌졸중 조기진단을 위한 ‘FAST 법칙’에서 착안한 캠페인으로, ▲F(FACE) 얼굴 보며 인사 ▲A(Arm) 간단한 제스처로 반갑게 인사 ▲S(Smile) 웃으며 인사 ▲T(Talk) 안부 물으며 인사의 의미를 지닌다.
병원은 캠페인 일환으로 5월 한 달간 ‘FAST 네컷’, ‘친절온도계’, ‘직원 자기평가’ 등 총 3가지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부 이벤트는 활기차고 긍정적인 직원 간의 인사와 대화를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직원 간의 유대감을 고취시키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친절온도계’는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의료서비스에 만족할 경우 직접 넣은 친절볼이 차오른 눈금만큼의 금액을 연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명지성모병원은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밝은 분위기로 조성하는 동시에 나눔 문화에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정현주 행정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직원과 환자분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좀 더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오는 31일까지 ‘FAST 인사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 후 ‘FAST 네컷’ 우수작과 직원 자기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