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5월 28일 사상소방서·주례119안전센터와 ‘2024년 특정소방대상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내 화재·재난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사상소방서, 주례119안전센터, 사상구보건소에서 참관해 전문성을 높였고 올해 3월 개원한 부산요양병원 병동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역할 분담에 따른 △상황전파 △소화기,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진압 △환자 이송 및 피난유도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병원 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상황을 전제로 철저한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