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회장 문영완)는 오는 6월 15일 63컨벤션센터에서 ‘What's New in Robotics Surgery!’라는 주제로 제3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로봇 인공관절수술 전문가가 연자와 좌장으로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총 5개 세션, 17개 강의가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가톨릭의대 고인준 교수, 타이완 포스털병원 포카이쳉 교수, SNU서울병원 이상훈 원장, 서울부민병원 궁윤배 과장 등이 ‘무릎수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미국 HSS 제이슨 블레빈스 과장, 한림의대 황지효 교수, 전북의대 윤선중 교수, 강동성심병원 박진 교수 등은 ‘고관절 수술’ 지견을 공유한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각각 다른 수술로봇을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수술로봇들의 특장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문영완 회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세계화 및 고관절 인공관절 로봇장비 개발 전망과 최신 치료 경향까지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로봇수술 실제를 경험하고,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여러 교수들과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로봇 인공관절수술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전공의와 의대생은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6월 14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