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세계 최대 규모 방사선치료장비 회사인 Varian(Varian, a Siemens Healthineers Company)사와 지난 5월 31일 하이퍼사이트 아시아 레퍼런스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병원은 방문을 신청하는 국내외 방사선종양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장비 기술 소개 강의 ▲환자 영상 사례 소개 ▲맞춤형 방사선치료 활용법 및 케이스 소개 ▲영상 촬영 시뮬레이션 등 수준 높은 임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의료진은 노오규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박혜진 교수, 정현묵 방사선사 등이다.
박혜진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퍼사이트를 기반으로 아주대병원의 수준 높은 맞춤형·적응형 방사선치료에 대한 경험 및 최신 기술을 전 세계 의료진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오규 교수는 “레퍼런스 센터 운영 협약을 발판으로 보다 발전된 최적의 방사선치료 환경을 구축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사선치료 분야를 선도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2024년 1월 아시아 최초로 헬시온-하이퍼사이트(Halcyon-HyperSight)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