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가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심장뇌혈관병원과 스마트 심전도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은 필립스 인텔리스페이스 ECG(IntelliSpace ECG Management System) 심전도 솔루션을 활용, 심전도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또 양 기관은 국내외 의료기관과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확대, 심뇌혈관 진단과 임상 워크플로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심전도는 심장 전기 활동을 측정하는 검사 방법으로 주로 부정맥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 질환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의료진이 전극을 피부에 부착해 비침습적으로 심장 전기 신호를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10초 동안의 측정 데이터를 통해 심장 건강 상태와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박재인 대표는 “이번 협약이 더욱 정밀한 심뇌혈관 진단을 위한 스마트 심전도 및 심장혈관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필립스는 자사 솔루션 제공은 물론 글로벌 본사와 파트너십, 다양한 학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