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는 오는 6월 29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다학제 장애인 건강관리와 지역자원 결합’을 주제로 약 20여 명의 학자들이 모여 토론과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충북의대 김소영 교수 ‘다학제 건강주치의 사업모형’, ▲대전민들레의료사협 이경민 작업치료사 ‘장애인 케어코디네이터 교육 참가기’, ▲안산의료사협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 이주리 원장 ‘안산의료사협의 사례’, ▲대전민들레의료사협 통합돌봄사업 나준식 본부장 ‘대전민들레의료사협의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임종한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서인환 정책위원장(장애인인권센터), 박종혁 교수(충북의대), 임선정 수석(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장지훈 부장(안산의료사협)이 토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경기도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혜진 책임연구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혁신사례: 장애인건강주치의 연계’ ▲서울대의학 정세희 교수 ‘지역자원과 장애인건강관리 연결: 재활운동을 중심으로’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 김라경 교수의 ‘교육기관과 의료기관간 연계 방안: 특수교육을 중심으로’라는 주제가 발표된다.
임재영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이사장은 “장애인 분야 지식과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한계를 극복할 혜안을 모색하며, 더 나은 혁신사례들의 창발을 도울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