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검진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검진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형별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기관 1만 3203개소에 대해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고대안산병원은 일반 검진을 비롯해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까지 총 6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은 검진 유형별 평가결과 상위 10% 이내이면서 검진 유형을 구성하는 평가 분야 모두 ‘우수’인 경우에 해당한다.
권순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검진의 질 향상과 검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