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우즈베키스탄 공기업 아이티 파크(IT Park),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과 'IT 비즈니스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T 비즈니스 얼라이언스(KO-UZ IT BA)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대표부를 각각 설치하고 주재원을 파견해 양 국가 IT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부를 맡은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에 따라 설립된 공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 IT분야 최대 지원기관이다.
IT Park는 한국 기업이 현지 진출 시 각종 세제 혜택과 회원사 업무공간 대여, 현지 맞춤형 정보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미소정보기술은 ‘KO-UZ IT BA’ 한국 대표부에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분과위원회를 맡아 국내 기업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대표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미소정보기술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SW개발 인력부족 등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외주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해 아웃소싱 비용 최대 50% 이상 절감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현지 사업화를 통해 3년간 1천만불이 넘는 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