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지난 1일 경기도와 ‘경기도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은 올해 7월 1일부터 경기도가 선정한 성실납세자에 대해 종합검진비 할인 등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 고취을 위해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7년간 연도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는 협약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비 할인 혜택과 경기도 금고 은행을 통한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 혜택을 위해서는 성실납세자를 증명하는 인증서(전자 이미지 포함) 등 증명자료를 본인이 직접 안양윌스기념병원 원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동찬 병원장은 “성실납세자에 의료비 지원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성실납세자로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