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는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SCCT 2024’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SCCT는 전 세계 85개국 이상 회원들로 구성된 심혈관CT 전문 학회로, 심장 관련 연구 교육 및 임상적 우수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단독 부스에서 최근 미국 흉부 분야가 주목하는 솔루션을 시연한다.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를 포함해 응급 질환 솔루션 라인업이다.
AVIEW CAC는 딥러닝 기반 대량 심장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이 관상동맥 위치를 파악, 4개 관상동맥 내 석회화를 자동으로 분류 및 정량화한다.
특히 흉부 CT 스캔에서 CAC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진단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진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중심으로 FDA 510(k) 허가도 획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심혈관 영상 검출 및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도 시연한다.
이 제품은 치명률이 높은 대동맥 박리를 인공지능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대동맥 박리 진단 보조 부문에서 국내 최초 제품이다.
이재헌 코어라인소프트 북미법인장은 “이번 학회에서 AVIEW를 기반으로 심혈관 임상 연구 진전을 시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임상 증거를 발표해 국내외 의료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AI 진단 솔루션 미래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