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대표 조철)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 탐색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확증 임상시험 돌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디언즈DTx는 소아·청소년 ADHD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로 드래곤플라이는 안전성 및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위해 ADHD 치료 약물을 복용 중인 만 7세 이상, 13세 미만 환아를 대상으로 탐색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드래곤플라이는 확보한 자료를 기반으로 가디언즈DTx를 최종 정비해 확증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탐색 임상시험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확보했으며 이는 확증 임상시험 준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