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 신임 원장에 염민섭 전(前) 복지부 노인정책관 임명됐다.
임기는 2027년 7월 16일까지 3년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자의무기록 품질 향상 등 의료정보화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신임 염민섭 원장은 정신건강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7월까지 노인정책관을 역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보건의료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염민섭 원장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보건의료정보 품질 향상을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