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에데 보다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의료장비인 ‘S5 인공심폐기’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한 ‘S5 인공심폐기’는 ▲충진액 감소로 인한 수혈량 감소 ▲동맥라인의 공기색전 탐지 ▲정맥 저혈조 안전장치 추가 가능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충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해 260여 건의 심장수술을 시행하며 5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최근 인력 확충을 통해 심혈관 수술·중환자·폐식도 분야를 진료하는 총 10명의 의사와 5명의 체외순환사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한 인공심폐기와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진료량 확대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심만식 교수는 “새로운 인공심폐기 도입으로 중부권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진료를 펼쳐 병원을 찾는 심혈관 중증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