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미혁신성과창출R&D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총 3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한국과 미국 연구중심병원 간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성과 글로벌 확산 및 첨단기술 조기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김현구 교수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최학수 교수와 ‘테라노스틱 융합영상 플랫폼을 이용한 정밀 암치료 한미 혁신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핵의학 영상 탐지기 시제품 제작 및 전임상 성능을 평가하고 글로벌 혁신 중개연구 테라노스틱스 센터 설립을 목표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테라노스틱 융합영상 플랫폼 개발을 통해 더 효과적인 암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