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이예하)는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뇌(腦)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 핵심 기술 2건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딥러닝 기반 뇌 MRI 영상 분석 기술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우선 ‘약물 작용 기전을 예측하는 신경망 기계학습 방법 및 신경망을 이용한 약물작용 기전 예측 방법’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뇌 MRI 영상에서 각종 뇌 질환 관련 약효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때 활용하는 기술이다.
뷰노 기술은 시계열 뇌 MRI 영상에서 압축 데이터를 추출해 용량을 줄임으로써 딥러닝 모델이 특정 미래 시점에서 약물 작용 효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의료영상 기반 질환 예측 방법’은 3차원 뇌 MRI 영상을 딥러닝 분석이 용이토록 가공하는 기술이다.
3차원 의료영상을 2차원 의료영상으로 재구성하고, 이 영상을 딥러닝 모델에 입력함으로써 질환을 예측하거나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초기 진입이 중요한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함으로써 더 많은 의료 현장에서 해당 제품이 치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