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4년차를 맞이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훈)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시민 등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8월에만 싱가포르 보건부, 가나 복지부, 일본 게이오대 간호대학, 일본 의료복지대학 방문단이 다녀갔다.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병원 관리 총괄기관(Ministry of Health Holdings, MOHH)은 신규 병원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올해 의정부을지대병원에는 총 12개 외부기관이 방문했으며 교육기관은 총 8곳이다. 교육기관은 ▲의정부 관내 고등학교 3건 ▲일본 대학 2건 ▲국내 대학 2건 ▲유치원 1건 등이었다.
원내 주요 견학 장소는 ▲병실 및 1병상 1태블릿 시스템을 갖춘 ‘병동부’ ▲분과별 치료사와 재활기기를 보유한 ‘재활치료실’ ▲최신 검사 장비 중심 ‘종합/국가 건강증진센터’ ▲주사제 자동 조제 시스템(ADS) ‘약제부’ ▲면역, 생화학, 혈액, 응고분석 통합자동시스템 ‘진단검사의학과’ ▲공룡화석과 미술품 등 전시 작품 등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원 견학 문을 활짝 열고 지역 시민과 국내외 주요 단체를 대상으로 병원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