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오렌지타워는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으로 생산총괄본부에 소속된 임직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임직원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 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산총괄본부 소속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렌지타워를 방문한 이들은 레크레이션 게임과 치아건강상식 퀴즈에 도전하고 임플란트 생산 라인과 제품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또 다 함께 모여 마술 공연을 즐긴 후 오렌지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족애를 다졌다.
제품 검사실에서 일하는 신유성 수석기사는 “바쁜 일상 탓에 소홀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고 함께 공연을 보면서 웃다 보니 새삼 애틋함이 느껴졌다”며 “무엇보다 나의 일터를 가족들이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내 일에 대한 긍지와 보람이 샘솟았다”고 말했다.
오렌지타워는 연면적 1만9108㎡,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에 걸쳐 첨단 설비와 생산 인프라를 갖춘 공장이다. 단일 공장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 임플란트 생산 규모를 자랑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록을 뒷받침하는 배후기지이자 임플란트 기술 혁신 전초기지이기도 하다.
오스템임플란트 지난해 오렌지타워 인근에 연면적 1만3700㎡ 규모 제2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생산역량을 한층 배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김경국 제조인사팀장은 “가족들 노고가 느껴지는 일터 체험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족애와 애사심이 함께 커지길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인적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일과 삶의 균형, 가정의 화목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 친화적 복리후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