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지연 교수가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김지연 교수는 중부권에서 가장 많은 개인 누적건수를 기록해 대장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로봇수술은 기존 복강경수술과 달리 ▲고화질 3차원 영상 ▲손 떨림 보정 ▲다관절 기능을 갖춘 로봇 팔 등으로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서 흉터가 적고 합병증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지연 교수는 “이번 200례 달성은 지역환자들이 수도권을 가지 않고도 충분히 최고 수준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