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플란트 기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인도법인 설립 및 수입허가 관련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덴티스는 지난 4월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인도법인 설립을 마치고, 수입 진행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도 인허가 대상 품목은 임플란트 제품군으로 SQ 임플란트 라인업과 보철,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덴티스 인도 법인은 뉴델리 직영 법인 설립 직후 뉴델리를 거점으로 한 북부를 시작으로 서부 뭄바이 외 남부까지 인도 전역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덴티스는 이번에 인허가가 완료된 만큼 SQ 임플란트 출시와 함께 빠르게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현지화된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전역에 빠르게 제품 브랜드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치과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투명교정, 수술실(OR) 솔루션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한 토탈 솔루션 공급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 및 매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도와 더불어 주요 거점국에 대한 신규 법인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공급 물량 확대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