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뉴스 김영학 대표가 매주 수요일 독자들에 보냈던 CEO 리포트의 글 70편을 모아 ‘빈 그릇에 내 마음 담고’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삶의 철학이자 목표를 ‘겸손과 감사, 기쁨’으로 삼고, 여기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마음을 서술했다.
‘빈 그릇에 내 마음 담고’는 △제1장 팔만대장경 속에는 부처가 없다 △제2장 애플,사과 한 입 베어 물면 △제3장 인생의 정답은 오답이 정답이다 △제4장 사랑하는 사람이 등을 돌리고 누워 있다면? △제 5장 인생길을 이끌어 가는 개 세 마리 △제6장 공주의 남자는 못난 첫째 딸을 선택했다 △제7장 인생 CEO, 너의 수고로움이 너를 편안케 하리라 등 모두 70편의 글이 각 장마다 10편씩 담겼다.
이상현 시인은 “사랑과 겸손, 공경을 여러 사람과 나누며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인생 저울에 빈 그릇 하나 마음에 담아 올려놓고 독자들을 위해 선보이는 글”이라고 평했다.
이어 “이 책을 만나면 노자 도덕경과 채근담의 맑고 고요함을 아우르는 깊은 여유로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피어서도 떨어져서도 자기의 모습을 지키는 동백꽃처럼 내 삶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공유하고자 집필했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뉴스 김영학 대표는 20년 동안 매주 수요일 CEO리포트 라는 글로 병원장과 기업 CEO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글을 전한 의학 칼럼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