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육성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약 자원의 원료가 기본이 되는 제품 개발 시 한의계 인사를 추천 및 활용한다.
또 네트워크를 구성해 건강기능식품의 한의계 시장 진출에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성찬 한의협 회장은 “내년부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가 합법화됨에 따라 3만 한의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의 오남용을 막고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 단체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한의협과 함께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