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NMC)은 최근 양일 간 전국 공공의료기관 진료부장, 진료과장 등 진료부 보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진료부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상현장관리자로서 의료분야 최신 판례를 학습하고 타 의료기관 우수사례를 습득해 조직관리 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공공병원의 고군분투와 현주소 ▲판례로 알아보는 의료분쟁 경향과 효율적인 대처방안 ▲보건의료체계 혼란 속 공공병원의 역할 ▲공공의료기관 벤치마킹 ▲리더의 품격 : 리더의 언어로 직원과 소통하기 ▲공공보건의료인력 인력정책 지원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벤치마킹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필수의료 네트워크 구축사례를 학습하고 스마트병동,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수 NMC 원장은 "진료부장 포럼과 같은 직급별 교육을 지속 추진해 공공의료기관 종사하는 실무자, 보직자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