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은 "최근 병원 세미나실에서 ESG 경영 ‘사회공헌 공모사업’ 선정기관 지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사업에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비는 동아대병원 교직원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선정기관에 각 300만원을 지원하고 2025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대병원은 2010년 사회공헌단 창단 이후 국내 및 해외의료봉사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 부울경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ESG(Enviromental 환경, Socal 사회, Governance 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공헌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배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