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이 지난 1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708호에서 ‘2024년도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교수업적평가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도입된 성의교정 교수업적평가 포상제도는 교원 평가 객관성과 체계성을 높이면서 의과대학/간호대학, 산하 병원 교원의 다양한 업적 활동을 고취 및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수업적평가 대상 교원 중 전년도 평가 결과 총점이 가장 높은 1명에게 최우수상이 수여되며, 의과대학(기초의학교실)및 간호대학, 산하 8개 병원별 내과계, 외과계 교수 중 각 1명에게 우수상이 수여된다.
2024년도 교수업적평가 포상의 최우수상은 2023년도 평가 결과, 총점 1위를 달성한 병리학교실 조미라 교수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 대상자는 ▲의과대학(기초의학교실) 의생명과학교실 구희범 교수 ▲간호대학 간호시스템학과 이선미 교수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내과계), 이비인후과 김성원 교수(외과계)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내과계), 안과 나경선 교수(외과계)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안효석 조교수(내과계),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외과계)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성수 교수(내과계),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외과계)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김현지 조교수(내과계), 치과 이상화 교수(외과계)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내과계), 안과 김용찬 조교수(외과계)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심병용 교수(내과계), 안과 지동현 교수(외과계)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송명준 교수(내과계), 정형외과 김영율 교수(외과계)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는 “포상제도는 교수 개인에 있어 영광일 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 교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될 수 있는 두가지 의미가 함께 공존하는 제도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