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제17대 병원장으로 신호철 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신호철 병원장은 서울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강북삼성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가정의학과 교수로, 지난 2011년 암 예방과 진료·연구 등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신호철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중앙보훈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보훈가족과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